성희롱 혐의 파블로 로쏘 수입차 협회장 '직무 정지'

입력 2020-07-29 10:30   수정 2020-07-29 10:40

성희롱과 폭언·폭행 등의 의혹이 제기된 파블로 로쏘(사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수입차협회는 지난 28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고 로쏘 회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추후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협회 차원의 또 다른 후속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수입차협회는 별도의 총회 전까지 임한규 상근 부회장이 협회장 권한 대행을 맡는다.

로쏘 사장은 2013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지프 등을 판매하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사장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 3월 임기 2년의 수입차협회장에 선임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2일 "파블로 로쏘 사장이 사내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하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는다"며 "성범죄와 폭행, 폭언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미국 FCA 본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는 이후 의혹 조사에 착수하며 로쏘 사장을 지난 24일 부터 직무정지한 상태다.

FCA 코리아는 "사내에서 먼저 관련 제보가 있어 내부적으로 조사를 하던 사안"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감사하기 위해 조사 기간엔 업무 정지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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