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운용 및 투자 플랫폼 리판, 데모 데이 개최

입력 2020-07-30 18:05   수정 2020-07-30 18:07

국내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회사인 리판이 지난 29일 부동산 자산운용 및 투자 플랫폼 런칭을 위한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



‘리판(REPAN)’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오피스 및 주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부동산 자산운용 및 투자 플랫폼 제공을 위한 프롭테크(PropTech)회사다. 지난 2019년 4월 ‘공인중개사 물건 독점권 부여 및 이의 신청 시 재판 프로그램’으로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 후 ‘리판’ 개발을 시작했다. 2020년 5월에는 PCT 국제 출원을 완료했고, 올해 공간 위치를 반영한 부동산 가격 평가 모델을 제공하는 ‘인공지능(NURI)에 의한 투자 모듈’을 국내 특허 출원 후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여의도 IFC에서 진행된 이날 데모 데이에는 국내 유수의 자산운용사 및 프롭테크 업계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랫폼 소개 동영상 및 주요 기능 소개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리판은 자사의 인공지능 ‘누리(NUR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교한 부동산 가격 예측 모델 제공,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전자계약), 인터넷 매니지먼트(e-Management) 시스템인 ‘판(PAN)’을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실시간 수익률 모니터링을 포함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관투자자와 공인중개사간의 온라인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거래 절차로 인한 비효율성과 과도한 비용을 줄이고, 효과적인 부동산 거래 및 관리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 가능하고, 공인중개사에게는 기존 시장에 더한 기관투자자 투자 시장에 참여 가능케 할 수 있다.

리판은 통합플랫폼과 함께 중소형 빌딩을 비롯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 계산 앱인 ‘리판원(REPAN-ONE)’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앱은 빅데이터를 가진 시장 참여자와 추가적인 투자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할 전망이다. 리판은 자사의 서비스 플랫폼과 앱 등 부가 서비스에 활용할 데이터를 심도 있게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대학교 공유도시랩과 합작하여 ‘리판경제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전경돈 리판 대표이사는 “리판 데모 데이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 최근 프롭테크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효과적인 투자 및 자산 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리판은 지난 12월 이지스자산운용의 시드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으며,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런칭을 가속화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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