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차도녀 나나♥애교쟁이 박성훈, 180도 바뀐 '달달 로맨스' 폭발

입력 2020-07-30 12:21   수정 2020-07-30 12:23

출사표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출사표’ 달콤한 사랑이 시작된 후, 나나와 박성훈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9회가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구세라(나나 분)에 이어 드디어 서공명(박성훈 분)도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것.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의 달콤한 첫 키스가 9회 엔딩을 장식했다.

중반부까지 ‘출사표’를 함께한 시청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구세라와 서공명의 알콩달콩 꽁냥꽁냥 로맨스가 시작되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 이에 9회 엔딩은 ‘출사표’ 열혈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본격적으로 시작될 둘만의 연애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30일 ‘출사표’ 제작진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180도 달라진 구세라와 서공명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세라와 서공명은 의장실에 단둘이 있다. 구세라는 마원구의회 의장이고 서공명은 구세라의 수행비서이다. 이에 구세라와 서공명이 단둘이 의장실에 있는 모습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평소 이미지와 달리 180도 확 바뀐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늘 굳센 불나방 구세라는 입술에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아찔하고 도도한 차도녀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그녀의 눈빛, 표정, 손짓 하나하나까지 낯설면서도 매력적이라 눈을 뗄 수 없다. 반면 원칙주의자 서공명은 다정한 눈빛으로 구세라를 바라보거나 느닷없이 ‘쉿’ 포즈를 하며 애교 표정을 짓고 있다. 사랑이 시작되며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각 의장과 수행비서가 된 후, 본격적으로 함께 민원 해결에 나서는 구세라와 서공명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통쾌한 사이다를 위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분투를 모두 볼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0회는 오늘(30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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