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JW중외제약, 2분기 별도 영업손실 44억원…적자전환

입력 2020-07-31 15:25   수정 2020-07-31 15:28



JW중외제약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360억원, 영업손실 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매출은 작년 2분기 1341억원 대비 1.4% 증가했으며, 올 1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5.9%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150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영업손실의 원인은 환율 상승 및 재고자산평가충당금(가드메트 제조·판매 중단) 증가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일시적인 매출원가 상승 요인이 회사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며 “하반기부터 위너프, 리바로 등 주요 핵심 품목의 매출 증대와 고마진 제품 집중 육성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생명과학은 이날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4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초수액 실적이 다소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과 특수수액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지난해 2분기 405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2016년 상장 이래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종합영양수액제의 매출 성장 및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호조를 이뤘다”며 “앞으로 해외수출 및 위탁생산 물량이 증대로 인한 영업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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