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영탁, "다비치 노래 가이드" ...이해리와 특별한 인연 밝혀

입력 2020-07-31 00:17   수정 2020-07-31 00:19

'사랑의 콜센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콜센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콜센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콜센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영탁이 다비치 이해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날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여신6(백지영 이해리 유성은 린 벤 솔지)가 상품을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영탁은 "과거 다비치의 노래를 가이드한 적이 있다"며 이해리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해리는 "진짜 그때 영어로 흥얼거리듯 영탁이 가이드한 게 진짜 가사가 됐다"며 신기해했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도 깨알 출연 했음을 밝혔다.

12년 만에 다시 만난 영탁과 이해리는 상품을 걸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영탁과 이해리는 둘 다 조용필의 노래를 골라 서로 놀라워했다. 영탁은 '바람의 노래'를 특유의 감성 어린 목소리로 소화해 100점을 획득했다.

영탁의 무대를 본 출연진들은 "마치 뮤지컬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 "영탁 진짜 뮤지컬 배우해도 잘 할 것 같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이에 맞서 이해리는 '그 겨울의 찻집'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불러 기립 박수를 불렀지만 97점에 그쳤다. 하지만 영탁은 100점에게 주어지는 한우 세트를 이해리에게 선뜻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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