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써모피셔와 삼중음성유방암 전이 진단키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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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3 11:09   수정 2020-08-03 11:11

메드팩토, 써모피셔와 삼중음성유방암 전이 진단키트 개발



메드팩토는 3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삼중음성유방암 전이 및 재발을 예측하는 진단키트 'MO-B2' 개발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BAG2' 단백질의 작용 기전을 바탕으로 삼중음성유방암 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과 'HER2' 양성, 삼중음성유방암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지노믹헬스의 유전자 검사방법 '온코타입DX'는 연 매출이 4억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유방암의 전이와 재발을 예측하는 진단키트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BAG2는 암 조직 주변에서 종양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돕는 카텝신과 결합해 암 전이 활동을 유도하는 단백질이다. 메드팩토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BAG2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메드팩토는 난소암 등 다른 질환의 암 환자에게서 BAG2 단백질이 높은 수준으로 검출된 것도 확인했다. 앞으로 미국 내 암 연구소 및 대학병원 등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을 검증하고 다양한 암종의 전이와 재발을 예측하는 새로운 진단제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진단뿐 아니라 표적항암치료제로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메드팩토는 암 환자에게서 분비되는 BAG2에 자체 개발한 항체를 사용하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 연구를 통해 검증했다. 이에 암 환자에서 분비되는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치료제 'MA-B2'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향후 암의 재발 및 전이 여부를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까지 가능한 동반진단 개념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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