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위의 아이돌' 현진-방찬, 기상천외 '한국어 암기법' 공개

입력 2020-08-03 14:30   수정 2020-08-03 14:31

'퀴즈 위의 아이돌' 현진-방찬 (사진=KBS)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방찬이 기상천외한 한국어 퀴즈에 맞서는 꿀팁을 전수한다.

3일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3회 게스트로 세계를 향해 질주하는 강렬함의 대명사 ‘스트레이 키즈’와 비주얼에 실력까지 더한 완전체 아이돌 ‘더보이즈’가 출연해 스릴과 긴장감 넘치는 한국어 퀴즈 정복기에 나선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방찬과 필릭스는 각각 한국 생활 10년차와 4년차, ‘더보이즈’ 제이콥과 케빈은 각각 한국 생활 6년차와 5년차의 글로벌 아이돌. 두 팀은 초반부터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접전으로 라운드 내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이 날 특히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방찬이 신박한 한국어 퀴즈 도전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마쳐 시선을 모았다. 현진은 암기에 몰두하는 멤버들에게 “이렇게 하면 다 외워진대”라며 책 속의 단어를 손으로 쓸어 모아 머리에 집어넣는 리액션을 취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현진의 기발한 암기법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이를 따라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방찬은 책을 머리에 탈탈 터는 리액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기상천외한 한국어 퀴즈를 풀기 위한 두 사람의 독창적인 꿀팁이 눈길을 끈 가운데 과연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현진은 MC 장성규와 척하면 척하는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퀴즈돌’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고, 방찬은 초성왕에 도전한다고 해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현재 초성왕에 등극한 아이돌에는 1회 ‘굿보이즈’의 호시, 2회 ‘큐브걸’의 수진, 예은이 있다. 과연 방찬은 현진에게 전수받은 한국어 올킬 노하우로 글로벌 멤버 최초로 초성왕에 등극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모두의 시선을 싹쓸이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방찬의 기상천외한 한국어 암기법은 오늘(3일) 방송하는 ‘퀴즈돌’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 3회는 오늘(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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