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경기도 양평 內 ‘한미연수원’ 매각?임대

입력 2020-08-04 11:24   수정 2020-08-04 11:26



[사진= 한미금융그룹 보유 양평 광탄리유원지 ‘한미연수원’]

정부가 강도 높은 6.17, 7.10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규제지역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곳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돼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이 경기도 양평에 주목하고 있다. 여주, 이천, 광주 등과 함께 자연보전권역에 속하며, 정부의 부동산대책 규제지역에서 제외돼 투자가 자유롭기 때문이다.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면서 규제를 벗어난 최대 수혜지역으로 이목이 집중된 양평 지역의 향후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실제 양평군 부동산 시세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우상향 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양평 부동산 시세는 올 3월까지만 해도 1㎡당 240만원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3월 이후 시세가 상승하더니 7월 들어 강상면 지역 아파트는 1㎡당 252만원, 양서면 지역 아파트는 1㎡당 265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양평군 내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2~3년 내 인구 증가 및 주변 인프라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로 인해 신규 상가 공급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고, 사회간접자본 투입으로 교통망 등 편리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양평은 한화건설의 ‘포레나 양평’이 오는 8월 분양 예정이고, 일신건영의 ‘양평 휴먼빌리버파크어반’은 현재 분양 중이다. 또한 대단지 타운하우스인 ‘양평 몽삐에뜨메종’, 금오한옥의 ‘양평 한옥마을’ 등 아파트 및 타운하우스, 한옥마을 등이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같은 호재속에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이 보유한 양평 광탄리유원지와 그 안에 위치한 ‘한미연수원’을 함께 매각?임대 중이다.

양평 광탄리유원지 한미연수원은 앞으로는 ‘흑천’이 흐르고 뒤로는 산세가 펼쳐지는 배산임수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광탄리유원지로 둘러싸인 대지면적 3만8천526제곱미터, 연면적 3천374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돼 있다. 전체 면적 중 자연녹지 공간이 80%에 달하며, 건물은 총 5개동으로 98개실을 갖췄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은 뛰어나며, 향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현재 경의중앙선 용문역과 5분 거리, 지평역과 4분 거리다. 2023년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2022년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양평구간까지 개통되면 수도권 전지역을 1시간 이내 진입 가능하다.

인근에는 272만평 규모의 양평 한화 복합리조트가 위치해 있다. 콘도 약 1,000실과 아울렛 키즈랜드, 상업지구내 아울렛, 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연수원은 암 관련 요양병원, 실버타운, 기숙형 학원, 청소년수련원, 종교 부대시설, 테마형 휴양시설, 펫 테마파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암 요양병원으로 사용할 시 자연과 어우러진 공기 좋은 환경이 환자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수중식물이 생육하는 연못과 고급 수목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갖춰져 있어 정서함양에 좋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응급상황 시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형병원과 연계도 가능하다.

양평 광탄리유원지와 함께 매각?임대하는 ‘한미연수원’에 대한 상담은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와 전문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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