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上'…레미마졸람 코로나19 치료에 사용

입력 2020-08-04 13:56   수정 2020-08-04 13:58



하나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취제 신약인 '레미마졸람'이 벨기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돕는 용도로 사용이 허가돼서다.

4일 오후 1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제약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92%)까지 상승한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벨기에의약품청은 하나제약의 레미마졸람에 대해 코로나19 중환자를 위한 동정적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동정적 사용이란 생명을 위협하고 장기간 또는 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적절한 치료제가 없을 때 개발 중이거나 판매허가를 아직 취득하지 못한 치료제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다량의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 필요한데, 최근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레미마졸람이 쓰인다는 의미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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