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액션 하나로 끝

입력 2020-08-05 17:47   수정 2020-08-05 18:02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하드보일드 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5일 개봉됐다.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장르를 표방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의 신세계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는 '아저씨'(2010)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하드보일드 액션이기에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실제 타격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완성해 내고자 스태프들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스톱모션’ 촬영 기법을 도입했다.

‘레이’의 차고지 액션장면부터, ‘인남’과 ‘레이’의 숨막히는 복도 액션 장면, 추격 액션의 방점을 찍는 시가지 액션까지 시사회 이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화끈한 액션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장면들 모두 이 같은 고심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언론 및 평단에서도 “하드보일드 단어에 완벽한 액션영화 탄생”, “본 적 없던 액션의 신세계”, “리얼한 타격 액션 쾌감”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으로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장르적 쾌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과 이정재가 선보이는 암살자와 추격자 캐릭터는 불필요한 전사 없이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며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게 질주하는 캐릭터들의 리얼 액션은 긴 장마 기간으로 습한 기운까지 단숨에 날려버릴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히든카드 박정민 역시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 ‘유이’로 등장해 역대급 치트키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세 배우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케 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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