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장윤정 선수, 결국 구속

입력 2020-08-05 21:56   수정 2020-08-05 21:58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 가혹행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전 주장 장윤정 선수가 폭행 등 혐의로 구속됐다.

5일 대구지법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장윤정 선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끝에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장 선수는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여러 후배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장 선수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검은 모자에 마스크 차림으로 변호사와 함께 대구지법에 모습을 나타냈다.

장 선수는 심문 전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느냐", "다른 선수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자리를 피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