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이 불면증과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5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13회에서 임영웅은 콘서트를 앞두고 보디 마스터 김무열에게 전반적인 몸상태를 체크받았다.
이날 보디 마스터 김무열은 "얼굴만 봐도 어디가 안 좋은지 안다. 허리도 안 좋을 거다"라며 임영웅의 몸상태를 콕콕 짚어냈다. 이에 임영웅은 놀라워하며 "진짜 항상 머리가 무겁고 머리가 뒤로 잘 안 젖혀진다. 편두통과 불면증으로 시달린다"라고 밝혔다.
보디 마스터 김무열은 "이런 상태면 노래도 잘 안 나온다. 성대가 딱 붙어야 노래가 잘 나온다"라며 임영웅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이후 임영웅에게 1대1 맞춤 건강 마사지를 실행한 김무열은 "누워 있는데 임영웅 왼쪽 다리가 더 길고 등이 위로 솟아 있다. 이럴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노래가 잘 안 퍼진다"라고 문제점을 짚으며 마사지를 해나갔다.
이를 본 영탁은 "외국 가수들 보면 콘서트 전에 저렇게 전신 케어 해주시는 분이 동행해서 목 컨디션을 유지하더라"라며 신기해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