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앤컴퍼니, 요양보호사 급여 대폭 올려.."가족요양 월 평균 86만원"

입력 2020-08-06 13:49   수정 2020-08-06 13:52



케어링앤컴퍼니(이하 케어링)는 ‘50대 이후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해 12월 설립된 프리미엄 방문요양 전문 회사다.

방문요양과 가족요양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최고의 대우와 교육을 제공해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는 신념 아래, 직접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신념의 연장선에서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분들을 위해 급여 인상을 결정했다. 다가오는 9월부터 케어링이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급여를 대폭 인상키로 한 것. 일반요양의 경우, 하루 4시간씩 20일 근무 기준으로 월 평균 92만원을 급여로 지급한다. 더 눈여겨 볼 점은, 가족요양의 급여는 월 평균 42만원 (60분) / 86만원 (90분) 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이는 요양업계의 평균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의 급여이다.

케어링앤컴퍼니의 김태성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더 많은 급여를 받으실 수 있게 하고, 부당한 일을 당하시지 않도록 보호막이 되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급여 인상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방문요양 전문 법인으로서 모든 요양보호사들을 100% 본사에서 채용하고 관리하는 직영구조를 통해 일자리의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곳곳에서 나왔지만, 유의미한 개선은 없었던 것이 방문요양 산업의 상황이었다. 또, 최근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요양보호사들은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가 대폭 감소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이런 악재 속에 이러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김태성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것은 맞다. 하지만 힘들다고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모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럴 때 일수록 복지에 더 힘쓰고 함께 소통하며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일하는 케어링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어링은 “전국의 모든 요양보호사분들이 높은 복지와 대우를 누려 전국의 어르신들이 퀄리티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전국 어디서나 케어링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며 “업계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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