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반석교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4명…교회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0-08-09 15:17   수정 2020-08-09 15:19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소재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24명이다.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인 10명, 가족 및 지인 2명, 직장 관련 12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를 통해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에 이어 지역사회까지 코로나19가 'n차 전파'됐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교인 8명, 가족 및 지인 1명, 직장 관련 확진자 11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교회 목사가 서울 강남구 다단계 판매 업체인 '엘골인바이오'에 속해 있는데 이 업체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당 목사의 부인이 근무하는 경기 양주 산북초 교직원 1명이 신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누가 선교회 소모임 사례에서도 1명이 추가 됐다.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선교회 모임 참석자가 4명, 참석자 지인 1명이다.

방대본은 예배 후 식사를 같이 한 것을 감염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