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친환경에너지 융합클러스터 사업’ 공공기관 주도 10대 과제 선정

입력 2020-08-09 22:37   수정 2020-08-09 22:39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산업도시 울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가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련 법령 개정 △토지 규제 해소 △행정절차의 신속 처리 등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민·관·공 협업모델로 지난해 10월과 올해 7월에 울산시청, 교육청, 산업단지협의회, 지역협동조합 등과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지역시민 협동조합, 지역 민간기업, 울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부터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2년까지 900억 원을 투자해 60㎿ 규모의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발전사업도 추진중이다.

동서발전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그린에너지사업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지역일자리 1045개 창출 △온실가스 4만4000여 톤 저감 등 사회적가치 창출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지자체, 기업, 주민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 한국형 뉴딜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 사회와 수익을 공유해 녹색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4년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에너지 신사업,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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