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캉스' 우유 한 잔이면 집에서도 카페 뺨치는 팥빙수 뚝딱

입력 2020-08-10 15:48   수정 2020-08-10 15:50



기나긴 장마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임, 외출 등 대면 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로, 여름휴가의 극성수기라 불리는 8월이 찾아왔지만 집 밖 대신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Home+Vacance)‘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3%가 ‘올여름 휴가는 홈캉스를 하며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답답함과 피로감 및 더위’로 집콕 휴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홈캉스를 즐기기 위해 홈 카페, 홈 쿡 등과 관련된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빙수 레시피를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으로 빙수의 풍미를 한층 높여주는 우유 얼음 위에 토핑을 올려 먹는 DIY 홈 빙수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빙수 기계 없이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우유 빙수’ 레시피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음은 한 숟가락 푹 떠서 먹으면 입 안 가득 시원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초간단 ‘우유빙수’ 레시피 4선을 소개한다.



■ 우유 큐브 빙수
<재료>
우유 1팩(200ml), 빙수용팥 1/4컵, 콩가루?과일 약간씩
<만드는 법>
1. 우유는 큐브 얼음틀에 넣어 얼린다.
2. 그릇에 얼린 큐브 우유를 담고 토핑을 올린다.

■ 우유 크러쉬 빙수
<재료>
우유 1팩(200ml), 빙수용 팥 1/4컵, 연유?과일 약간씩
<만드는 법>
1. 우유는 지퍼백에 넣어 납작하게 얼린다.
2. 얼린 지퍼백을 방망이로 곱게 부순다.
3. 그릇에 부순 우유 얼음을 소복하게 담고 토핑을 올린다.

■ 우유 크러쉬 오레오 빙수
<재료>
우유 1팩(200ml), 우유 1/4컵, 연유 1큰술, 오레오 3개
<만드는 법>
1. 우유는 지퍼백에 넣어 납작하게 얼린다.
2. 얼린 지퍼백을 방망이로 곱게 부순다.
3. 그릇에 부순 우유 얼음과 오레오를 담은 후, 우유를 붓고 연유를 뿌리면 완성.

■ 우유 크러쉬 젤리 빙수
<재료>
우유 1팩(200ml), 젤리 1팩, 연유 1큰술
<만드는 법>
1. 우유는 지퍼백에 넣어 납작하게 얼린다.
2. 얼린 지퍼백을 방망이로 곱게 부순다.
3. 그릇에 부순 우유 얼음과 젤리를 담고 연유를 뿌리면 완성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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