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현재 태풍 '장미' 서귀포 북상…제주→부산 이동

입력 2020-08-10 08:26   수정 2020-08-10 08:28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전 8시 현재 서귀포 남동쪽 약 150km 해상까지 접근했다.

태풍 '장미는 전날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 중이다. 이동 경로는 오키나와에서 시작, 제주 남동쪽과 부산, 울릉도를 지나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장미는 이날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9m(시속 68㎞), 강풍반경 240km의 소형급 세력으로 서귀포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이날 오전 9시쯤에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의 소형급 세력으로 서귀포 남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3시경에는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육상을 관통한 후 오후 9시경 울릉도 서남서쪽 60km 부근 해상을 지난 뒤, 11일 오전 9시경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5호 태풍 장미(JANGM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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