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펀치, 데뷔 2년 만에 해체…"회사 경영 악화" [공식]

입력 2020-08-11 12:33   수정 2020-08-11 13:04


그룹 네온펀치(Neonpunch)가 데뷔 2년 만에 해체한다.

11일 소속사 A100은 "네온펀치의 유닛 그룹 썸(XUM) 데뷔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많은 고심 끝 네온펀치의 해체 소식을 전한다. 많은 분이 기다려주신 완전체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5월 컴백을 기약하며 열심히 준비를 했지만, 회사의 경제적인 상황 악화 그리고 두 멤버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날짜가 지속적으로 연기됐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네온펀치를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판단, 공식적으로 해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활동을 중단한 멤버 도희는 일신상 이유로 여전히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메이는 본인 의사에 따라 학업에 전념하며 휴식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계획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과 활동 예정인 다연, 백아, 이안을 위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썸(XUM)의 재데뷔는 꼭 약속드리고자 한다"며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해준 네온펀치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멤버들의 활동에 큰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네온펀치는 2018년 '문라이트(MOONLIGHT)'로 데뷔해 이듬해 '틱톡(Tic Toc)'을 발매했다. 그러나 결성 2년 만에 해체하게 됐다.

한편, 네온펀치의 유닛으로 나올 썸(XUM)은 'XUMthing Unlimited Move'의 약자로 무한한 움직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8월 중 재데뷔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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