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비닐하우스 농사가 호우 피해 더 키워"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0-08-11 15:15   수정 2020-08-11 15:24

이낙연 "비닐하우스 농사가 호우 피해 더 키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닐하우스 농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더 키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1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일대 수해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비 피해가 커지는 이유에 대해 "기후 변화도 있지만 하우스 농사가 늘어나면서 비를 흡수하는 면적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며 "하우스가 있는 데는 비를 흡수를 못한다. 그 비들이 전부 한쪽으로 쏠린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 보니 피해가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업의 발달이 오히려 재난을 키우는 그런 양면이 있다"는 것이다.

과수에 피해가 큰 이유도 "과일은 원래 사람의 입에 들어가기 위해 익는 게 아니라 떨어지기 위해서 익는 것"이라며 "과일 꼭대기를 귀라고 부르는데, 떨어지는 준비를 위해서 귀가 가늘어지는 때 태풍이 불면 피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미리 정해놓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성은 열어놓되, 실제로 몇 달 이내에 (피해 규모) 계산이 다 나오겠느냐"며 "오히려 굵은 예산(본예산) 항목 정하는 거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간단치 않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가 추경 편성에 보수적인 것에 대해서는 "재정당국은 당연히 그렇게 된다"며 "그걸 야단 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을 빨리 선포해달라는 여론에 대해서는 "이미 그건 개선됐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일주일 만에 선포되는 것은 과거에 없었다"며 "(이번에는) 무지하게 빨리 됐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