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솔믹스 100% 자회사로 반도체 관련 사업 확대

입력 2020-08-12 16:57   수정 2020-08-13 01:56

SKC가 자회사 SKC솔믹스 지분을 전부 시장에서 사들여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SKC솔믹스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본지 8월 12일자 A15면 참조

SKC솔믹스 지분 57.7%를 보유한 SKC는 잔여 지분 42.3%(2597만여 주)를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 SKC솔믹스 주주는 돈을 받고 SKC에 주식을 팔거나, SKC 주식을 현물로 받을 수 있다. 교환 비율은 SKC 1주 대 SKC솔믹스 약 14.42주다.

SKC가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한 것은 그룹 내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이다. SKC솔믹스의 반도체 재료 사업이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과 연관성이 크기 때문이다. SKC는 반도체 소재뿐 아니라 반도체 부품·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SKC솔믹스는 연내 중국 우시에 반도체 세정공장을 세우고 내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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