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세계 3대 컴퓨터 비전학회 ECCV 상위 5% 논문 선정

입력 2020-08-12 11:09   수정 2020-08-12 11:11



의료용 인공지능(AI)기업 루닛은 ‘2020 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ECCV)’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ECCV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CVPR),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와 함께 AI 분야 이미지 인식 관련 학회 중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컴퓨터 비전은 컴퓨터에 시각을 부여해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유용한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번 학회에서 루닛이 제출한 ‘비교를 통한 시각적 컨텍스트 학습’은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돼 온라인 세션으로 발표된다. 스포트라이트는 제출된 전체 논문 중 상위 5% 논문에만 주어진다.

루닛은 연구에서 'ACM'(Attend-and-Compare Module)을 통한 병변과 이와 관련된 콘텍스트(context)의 분석이 흉부 엑스레이에서 보다 효과적인 이미지 분석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루닛 연구팀과 함께 박창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루닛은 또 오는 17~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 한국 컴퓨터 비전 학회(KCCV)’에 후원기업으로도 참가한다.

김민철 루닛 연구원은 “ACM을 활용한 AI 모델의 엑스레이 판독 성능이 향상됐다”며 “루닛 인사이트 CXR에 ACM이 적용돼 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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