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농약 제조업체 인바이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입력 2020-08-13 10:50   수정 2020-08-13 10:52

≪이 기사는 08월12일(20: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농약 제조업체 인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바이오는 이날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사에 두달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월 중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예정주식수는 1008만4400주로 이중 16% 가량인 163만주를 공모로 조달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예비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연내 상장도 가능하다.

인바이오는 1997년 설립된 회사로 농약과 비료 제조 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생장 조절제, 미량 요소 복합 비료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친환경 작물보호제를 개발하는 전문기관인 인바이오 생명과학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석회황합제 농약을 국내에서 독점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37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거뒀다. 전년도 매출 30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에 매출은 11%, 영업익은 두배 이상 늘었다.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이명재 대표로 지분율은 27%다. 사모펀드 운영사인 미래에쿼티파트너스와 신한캐피탈·산업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율이 70%에 이른다. 상장 후 구주 매출을 통해 투자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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