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침수피해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

입력 2020-08-13 16:28   수정 2020-08-13 16:30



광주은행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송종욱 은행장은 이날 정밀기계 및 금형을 제조하는 DM테크와 에이치디지테크를 방문해 기업이 입은 피해 상황 등을 청취했다.

송 은행장은 지난해 조선업 불황에 시달린 대불산업단지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찾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업체들을 방문하는 등 경제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금융지원책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지역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피해 업체들의 빠른 복구지원을 위해 실질 금융지원을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장애인 시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