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LG유플러스·농협·신한·엔씨소프트…수해 성금 릴레이

입력 2020-08-13 17:39   수정 2020-08-14 13:44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성금 및 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KCC(회장 정몽진)는 13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KCC가 3억원, KCC글라스와 KCC건설이 1억원씩 총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10억원으로 확대했다. 피해 지역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5억원을 지원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재해 복구사업을 벌였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경기 이천시 대월면을 찾아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14일 개최할 예정이던 59주년 창립기념식을 취소하고 이곳을 찾은 이 회장은 병해충 방제와 재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샴푸 비누 등 위생용품과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 300개를 긴급 지원했다. 또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집중호우 피해가 큰 강원 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도 기부하기로 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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