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물류' 구축

입력 2020-08-13 17:28   수정 2020-08-14 02:03

SK C&C가 SK텔레콤 자회사 FSK L&S의 글로벌 물류 시스템 ‘케롤’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FSK L&S는 반도체 부품, 배터리, 정밀 장비, 화학제품, 식료품 등을 세계로 유통하고 있다. 케롤은 수출, 보관, 배송,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다.

SK C&C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활용해 케롤을 클라우드로 구축했다. 이용자는 웹과 모바일 양쪽에서 케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장애 발생 시 운영자 및 분야별 기술자에게 자동으로 알람이 간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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