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성한 활동 중인 서양화가 오지윤 작가가 인사동 갤러리 바움의 초대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展 2020. 8. 13~16 부산BEXCO)전에 출품해 미술애호가들의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를 찾은 한 미술애호가는 오지윤 작가의 작품을 보며 “분명 한가지의 색을 썼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여러톤으로 레이어링해 한 폭의 작품으로 제한되지 않고 그 캔버스 안에서 시간과 입체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편으로는 한국의 온화하고 신비스러운 동양미까지도 느낄 수 있었으며 자연친화적인 색감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 사람이 느꼈을 때 가장 편안한 온도를 작품으로 표현한다면 이런 느낌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지윤 작가는 지난 2017년 중국 위해 호텔아트페어에서 완판을 기록했으며, 중국 사립미술관 서열 2위인 반도 미술관에서 오지윤 작가의 작품성을 인정해 작품을 구입해 전시,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위대한 한국인 대상 (문화예술부문) 서양화 최우수작품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지윤 작가는 올해 하반기에도 아시아국제호텔아트페어, 서울아트쇼 대형 아트페어 각계 초대전을 앞두고 작업에 몰두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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