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문송희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쯔위 커버 메이크업’, 조회수도 꽤 많이 나와”

입력 2020-08-18 11:06  


[정혜진 기자] 메이크업으로 다양한 얼굴을 그려낼 수 있다. 이제 메이크업은 단순한 치장을 넘어 하나의 아트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빠르게 바뀌어가는 메이크업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트렌드를 남들보다 한발 앞서나가야 하는 그녀에게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묻자 “사람마다 생긴 것도 다르고 피부 타입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찾는 것이 트렌드라 생각한다. 한 듯 안 한듯한 물광 피부 표현과 색채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고 답했다.

메이크업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뭔지 묻자 “메이크업은 얼굴에 닿는 작업이기에 예민할 수 있다. 그래서 받는 사람의 컨디션을 가장 생각한다. 컨디션이 좋아야 메이크업도 절로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롤모델이 있는지 묻자 “메리케이 애시, 오드리 헵번이 롤모델이다”라고 답했다.

다양한 작업을 해온 그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 어떤 건지 묻자 “’쯔위 커버 메이크업’이다. 연예인들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보다 내가 연예인 메이크업을 하는 게 더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래도 조회 수가 5천 명 정도 나왔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피부 관리법에 대해 묻자 “술을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11시 전에는 취침하려 한다”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물었더니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남을 빛나게 해주는 직업이지 않나. 작업이 잘 나오지 않을 땐 속상한 마음이 크다”고 답하기도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생각보다 힘들고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 직업이다. 희생까지 사랑한다면 더욱 빛나는 직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에세이 책을 출간하고 싶고 힐링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연구하여 선보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디터: 정혜진
포토그래퍼: 설은주
헤어: 미즈노블 최윤정 부원장
메이크업: 문송희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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