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영탁, '찐이야' 열창한 대선배 강진에게 큰절

입력 2020-08-14 00:46   수정 2020-08-14 00:48

'사랑의 콜센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콜센타' 영탁과 강진이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불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오승근, 강진, 조항조, 김범룡, 진시몬, 박구윤으로 구성된 '박사6'가 TOP6와 흥미진진한 선후배 데스매치를 펼쳤다.

'막걸리 한잔'의 원곡 가수 강진과 영탁의 대결, '막걸리 매치'가 성사됐다. 강진은 영탁의 등장에 "사랑하는 후배다. '막걸리 한잔'을 불러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친아들 같은 존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탁은 강진의 '연하의 남자'를 선곡했고, 강진은 영탁의 '찐이야'를 서로 바꿔 불렀다. 강진은 영탁이 '찐이야' 무대에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착용하고 일주일간 '찐이야' 를 연습했다는 후일담을 남겨 영탁을 감동의 눈물을 짓게 했다. 또한 영탁은 강진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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