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프로토콜, 코인원 상장

입력 2020-08-14 10:08   수정 2020-08-14 10:10

타키온프로토콜의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 IPX가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IPX의 국내 거래소 상장은 빗썸에 이은 두 번째다.

타키온프로토콜은 블록체인 플랫폼 브이시스템즈(V Systems)를 토대로 구축된 첫 프로젝트로, 인터넷 프로토콜인 TCP/IP를 대체할 새로운 '분산형 프로토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타키온 프로토콜의 첫 번째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자 블록체인 기반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키온VPN은 출시 6개월 만에 서비스 사용자 수 117만명(14일 기준)을 돌파했다.

타키온VPN은 IPX를 활용한 보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컴퓨터 대역폭을 다른 타키온VPN 사용자에게 제공해주는 대가로 IPX를 보상 해주는 식이다.

타키온 프로토콜은 타키온VPN외에도 IPX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IPX를 거래소 등에 스테이킹(예치)하면 보상을 주는 'IPX 스테이킹 서비스'를 확대하고, 간편하게 노드(블록체인 내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는 중간자) 관리가 가능한 노드 매니저 2.0(Node Manager2.0)를 출시해 노드 수도 더욱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타키온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한국의 가상자산 분야 최고의 프로젝트들과도 협력해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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