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LG전자 냉장고 名家"

입력 2020-08-16 17:44   수정 2020-08-17 01:09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냉장고 분야 최고 브랜드로 LG를 꼽았다. LG전자가 외형뿐 아니라 소비자 인식 측면에서도 미국 월풀을 앞질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프렌치도어 △양문형 △일반형 △상냉장·하냉동 △빌트인 등 5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냉장고를 선정해 발표했다. LG전자는 3개 이상의 문이 달린 냉장고를 의미하는 프렌치도어 부문에서 1위와 3위에 올랐다. 양문형과 상냉장·하냉동 부문에서도 각각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가장 가격대가 높은 프렌치도어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LG전자의 1위 모델(LRFXC2406S·사진)은 온도 균일성, 사용 용의성, 온도 조절 등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7월에도 ‘유지 관리가 쉬운 냉장고’로 이 제품을 추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돼 얼룩과 지문이 묻지 않는다는 것이 컨슈머리포트의 설명이었다.

LG전자의 냉장고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시장은 미국만이 아니다. 프랑스 유력 정보기술(IT) 잡지인 ‘레뉴메리크’는 LG전자의 384L 상냉장·하냉동 냉장고(GBB92STAXP)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이 잡지가 테스트한 제품 중 별 5개를 받은 것은 LG전자 냉장고뿐이었다. 이탈리아 ‘알트로콘스모’, 영국 ‘위치’,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 등 다른 유럽 국가 소비자 잡지도 자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1위에 올렸다.

TV 분야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가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 어워드에서 9년 연속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EISA는 글로벌 유력 오디오·비디오 매체가 참여하는 멀티미디어 협회다.

올해는 LG 올레드 갤러리 TV가 ‘EISA 프리미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선정됐다. EISA 측은 이 제품에 대해 “TV 디자인의 새로운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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