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김효진, 상위 1% 사기꾼 변신…여신 미모의 귀환

입력 2020-08-17 11:25   수정 2020-08-17 11:27

사생활 김효진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사생활’이 상위 1% 프로 사기꾼 김효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기 실력만큼이나 빛나는 상위 1% 여신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김효진은 탑클래스 사기꾼 정복기 역을 맡아, 사기꾼들의 전쟁에서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사기꾼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난 복기. 눈치가 빠르고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데다, 그녀에게서 나오는 모든 말들은 신뢰하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특히 화술이 워낙 뛰어나 속임에 능한 사기꾼들도 복기 앞에선 모두 먹잇감이 된다. 화려한 사기술에 대한 명성은 업계에서도 이미 자자하지만, 정작 ‘본캐’는 소문만 무성할 뿐 누구 하나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존재를 드러내고 싶을 땐 마음껏 세상을 활보하다 사라져버리고 싶을 땐 또 손쉽게 자취를 감쳐버리고 마는 신출귀몰 재능의 소유자이기 때문. 따라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녀를 마주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늘(1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급이 다른 사기꾼의 아우라가 물씬 풍긴다. 프로페셔널한 원숙미,남들보다 한 수 앞을 내다보는 듯한 눈빛, 천연덕스러운 여유가 이를 뒷받침한다.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느껴지는 아우라는 범접할 수 없는 ‘센 언니’ 포스를 발산한다. 사기꾼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층에 자리하고 있는 미(美)친 매력의 소유자, 복기에게 제대로 걸려들 호구가 과연 누구일지 궁금해질 정도다.

제작진은 “분위기 전환이 능수능란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기대 이상이다. 김효진만의 고혹적인 매력에,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기울인 노력이 더해 만들어진 ‘정복기’를 보며 오래 기다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주얼만큼 클래스가 남다른 사기 기술에 모두가 놀랄 수 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복기에게 속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재치 넘치는 경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사생활’은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16일(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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