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고준 등, '고품격X핵웃음'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20-08-19 11:23   수정 2020-08-19 11:24

바람피면 죽는다 (사진=KBS 2TV)


2020년 강력한 시청률 사냥꾼들이 모두 모였다. 오는 10월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조여정, 고준을 비롯한 명품 배우들이 참여한 첫 대본리딩 현장은 ‘고품격’, ‘핵웃음’을 장전한 케미 장인들의 시너지가 폭발하며 대박을 예감케 했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19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킬링 팀워크’가 빛을 발한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국민 드라마'로 사랑받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황금빛 내 인생' 등 가족극은 물론 '오 마이 비너스' 연출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도 능한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은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월 KBS 별관에서 진행된 ‘바람피면 죽는다’의 첫 대본 리딩에는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홍수현, 오민석, 이세나, 배누리, 김정팔, 김도현, 이태형, 김수진, 한수연, 공상아, 유준홍, 송승하 등의 배우들과 김형석 PD, 이성민 작가, 스태프들이 모두 참석해 촬영 전부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김형석 PD는 “좋은 연기자들이 모여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 19 이겨내고 품격 있는 작품 재미 있는 작품 만들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성민 작가 또한 “머릿속으로 생각한 인물들이 있어서 설렌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건준 KBS 드라마 센터장은 “KBS로서는 기대작”이라며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강렬한 제목만큼 뜨거운 시청률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찔한 연상 연하 커플인 조여정과 고준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시작부터 특급 케미를 기대케 했다. 조여정은 대본 리딩 시작과 함께 잔혹한 살인 사건을 다루며 범죄 소설만을 집필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 강여주로 완벽하게 빙의 해 현장을 압도했다.

이혼전문 변호사 한우성 역의 고준은 스윗함과 어른미 넘치는 노련함으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코믹과 스릴 사이의 끝과 끝을 넘나드는 디테일로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신예 배우 김영대와 연우는 패기 넘치는 포부를 전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베테랑 배우 송옥숙과 코믹 연기의 대가 정상훈,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이시언, 김예원의 콤비 플레이를 비롯해 홍수현, 오민석 등 배우들의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숨멎 케미’는 ‘바람피면 죽는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라며 “설레면서도 아찔하고, 웃기지만 품격을 잃지 않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드릴 예정이다. 배우들의 상상 이상의 케미도 많이 기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가 출연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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