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한다감 깜짝 고백→송윤아 차분한 눈빛…무슨 일?

입력 2020-08-20 09:41   수정 2020-08-20 09:42

우아한 친구들 (사진=스튜디오앤뉴, 제이씨앤)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한다감이 오랜 악연의 실타래를 풀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20일,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마주한 남정해(송윤아 분)와 백해숙(한다감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재훈(배수빈 분), 최모란(이연두 분)의 이혼 기념 파티는 아수라장이 됐다. 백해숙이 남정해와 주강산(이태환 분) 사이에 벌어졌던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고, 분노를 참지 못한 남정해가 그녀에게 와인을 끼얹으며 ‘핏빛’ 신경전이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정재훈은 주강산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진술을 토대로 그려진 그날의 이야기는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남정해와 백해숙의 재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핏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이야기 중인 백해숙, 그리고 한층 차분해진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남정해의 온도 차가 심상치 않다. 싸늘하고 날카로운 감정을 주고받았던 이전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낯설고도 궁금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천만식(김원해 분)의 납골당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도 공개됐다. 20년 전 한교수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던 그와 모든 것을 알고도 묵인한 남정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백해숙이 진실을 마주하게 된 것. 앞서 백해숙의 시한부 사실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과연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전 남정해와 오랜 악연의 매듭을 풀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1일(금)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정재훈이 풀려나며 의심의 화실이 안궁철(유준상 분), 조형우(김성오 분)에게 향한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후반부는 관계 구도가 재정비된다. 또 다른 반전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남정해와 백해숙 역시 변곡점을 맞는다. 20년 세월 속에 뒤엉킨 오해를 풀고, 진심을 마주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친구들’ 13회는 오는 21일(금)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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