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금)과 5일(토) 양일간 호주 유학박람회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20년 간 호주 요리유학과 호텔유학을 전문으로 해온 유학스테이션에서 주최하는 박람회로 호주 요리학교 및 호텔학교로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은 50명 이상이 실내에 모이는 행사를 금지함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호주대학 학교 관계자들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호주 유학박람회에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호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온라인에서 만날 예정이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는 국가별 국제 관광산업 연간 수익에서 417억 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에서는 관광산업이 호주 전체 GDP의 약 3.2%를 책임지고 있으며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총 수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관광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호주는 관광, 호텔, 요식업 등의 관련산업과 함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또한 발달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매년 전세계에서 오는 많은 유학생들이 관광, 호텔, 요리 및 요식업을 배우기 위해 호주 유학을 떠나고 있다.
호주 요리유학 및 호텔유학을 선택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유학생도 학생비자로 2주에 40시간까지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방학기간이나 현장실습 기간 중에는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어서 경력을 쌓으면서 동시에 생활비를 벌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졸업 후 졸업생비자(Temporary Graduate Visa)를 통해 호주 현지 경력을 쌓을 수 있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호주 영주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9월 온라인 호주 유학박람회에는 호주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과 인지도를 갖고 있는 호주 요리학교 및 호텔학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요리/제과제빵 학교로 유명한 125년의 전통의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를 비롯해 관광, 호텔, 서비스산업, 요리/제과제빵 분야에서 호주 내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윌리엄앵글리스 (William Angliss), 멜버른 최대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크라운 그룹의 크라운 컬리지 (Crown College). 각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주립 전문대인 TAFE NSW와 TAFE QLD 등이 참석한다. 또한 저렴한 학비로 요리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멜번 지역의 MCIE와 브리즈번에 위치한 QAT, 시드니 지역의 Global Institute 요리학교들도 참석한다.
호주 호텔학교들로는 블루마운틴 국제호텔경영 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윌리엄블루 (William Blue) 등이 박람회에 참석한다. 호주 요리학교, 호텔학교 관계자 및 요리/호텔학교 출신 전문 상담원과의 상담을 통해 호주 유학 및 현지생활, 유학생에게 제공되는 장학금, 졸업 후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호주 요리학교와 호텔학교 이외에도 세계적인 명성의 호주대학교들이 대거 참석한다. 주요 참석 호주대학교들로는 ▲애들레이드대학교 ▲모나쉬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시드니공과대학교(UTS) ▲RMIT ▲맥쿼리대학교 ▲호주카톨릭대학교(ACU) ▲플린더스대학교 ▲웨스턴시드니대학교(WSU) ▲토렌스대학교가 있다. 또한 시드니대학교, 서호주대학교(UWA) 입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제공하는 Study Group,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입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제공하는 UNSW Global도 학교 관계자가 직접 참석한다.
호주 최대의 교육기관인 나비타스(Navitas)를 통한 웨스턴시드니대학교, 남호주대학교, 커틴대학교, 캔버라대학교, 에디스코완대학교, 디킨대학교 등 호주 전역의 대학교 진학에 필요한 편입학 과정에 대해서도 학교 관계자와 직접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호주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참석자들을 위해 나비타스(Navitas), ILSC, EC 등 호주 각지의 어학원들도 참석한다.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온라인 수업도 할인된 금액으로 수강할 수 있고 호주 대학 입학에 필요한 영어시험 성적이 없는 경우에 온라인 수업을 통한 진학연계 어학연수 과정을 수료하더라도 영어시험 성적없이 호주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진학연계 어학연수 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수강하고 2021년 1학기 입학을 준비하는 것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2020 온라인 호주 유학박람회의 주최사인 호주 전문 유학스테이션은 호주 현지 시드니 본사를 비롯해 멜번, 브리즈번에 직영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도 서울과 부산에 직영지사를 운영하고 있어 출국 전후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사전참가신청 후 참가하는 참석자들에게는 입학수속 및 비자수속을 지원하고 입학신청비 면제, 학비할인혜택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유학스테이션에 문의하거나 유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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