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베일 벗는다…지미유와의 첫 만남

입력 2020-08-22 12:23   수정 2020-08-22 12:25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지미 유가 돼 환불원정대를 마주한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2일 "프로듀서 지미(知美) 유와 손을 잡고 '환불원정대(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멤버들과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지미 유의 모토에 공감하며 새로운 기획사 탄생을 위해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특히, 지난 21일 지미 유의 프로필 일부가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미 유는 기존의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다양한 '부캐'들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로 새롭게 확장된 캐릭터다.

지미 유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다양한 기획사들과는 다르게 "기존에 하지 않았던 제작방식과 홍보방식으로 신박한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모토를 가지고 기획사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그는 대한민국의 방송계를 뒤흔들 기획사 설립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놀면 뭐하니?'의 지원을 받아 얼마나 색다른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놀면 뭐하니?'와 지미 유는 "현재 환불원정대 각 멤버들과 서로 간에 공식적으로 간을 보고 있는 중"이라며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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