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수영부터 과일·라면 먹방까지

입력 2020-08-22 18:59   수정 2020-08-22 19:02

슈돌 윌벤져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물놀이 끝판왕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8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4회는 ‘나무랄 데 없는 행복’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무더위를 날리는 물놀이를 즐긴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이는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부터 물을 좋아하던 형제답게 물놀이를 하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어 먹방을 펼치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포착돼 기대를 더한다.

이날 샘 아빠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셋이서 놀 수 있는 수영장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샘 아빠는 튜브, 물총 등 물놀이용 장난감까지 완벽하게 챙겨 그야말로 물놀이의 끝판왕을 보여줬다고 한다. 물놀이에 신난 아이들은 샘 아빠와 2 대 1 물총 전쟁도 펼쳤다고. 이들의 대결은 현장에서 지켜보는 이들도 시원하게 만들 만큼 치열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물놀이로 지친 체력을 과일과 라면 먹방으로 재충전했다. 이때 벤틀리는 자기 입 크기보다 많이 집은 라면을 ‘순삭’시키는 마법 같은 먹방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먹틀리’ 벤틀리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고. 아빠와 형이 선크림을 바르는 사이 혼자 과일 바구니를 독차지한 벤틀리는 아빠의 도움도, 도구도 없이 혼자 수박 먹방에 나섰다는 전언. 과연 4세 벤틀리는 어떻게 혼자서 수박을 먹을 수 있었을까.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먹틀리’의 수박 먹방은 ‘슈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윌벤져스와 함께하는 더위 타파 시원한 물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4회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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