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유준상X송윤아 아들 박하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충격'

입력 2020-08-23 08:44   수정 2020-08-23 08:45

우아한 친구들 (사진=방송캡처)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송윤아가 또다시 불행을 마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4회는 전국 4.7%, 수도권 5.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안궁철(유준상 분)과 남정해(송윤아 분)의 아들 안유빈(박하준 분)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불행은 이들 부부의 관계와 정재훈(배수빈 분)의 감정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왔다.

이혼을 준비하는 안궁철, 남정해 부부에게 남은 가장 큰 숙제는 아들 유빈이었다. 차마 아직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지만, 열다섯 살 아들은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장보기부터 요리까지 하나씩 배워가며 “엄마는 걱정 안 해도 돼. 내가 열심히 요리 배워서 엄마한테 해줄 거야. 아빠도 그래서 나한테 요리 가르쳐 주는 거잖아”라고 말하는 모습에 안궁철은 마음 한구석이 저릿했다. 두 사람은 아들이 더는 불안해하지 않도록 솔직하게 말하기로 결심했다.

남정해와 백해숙(한다감 분)은 천만식(김원해 분)이 안치된 납골당을 찾았다. 20년의 세월이 흘러서야 한교수 사건의 진실을 안 백해숙은 그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 지었다. 천만식과 짧은 인사를 마친 두 사람도 달라진 분위기 속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해숙은 “내가 시한부 판정받고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정해 너였어”라면서도 또 한 번 몹쓸 짓을 한 것 같다는 후회를 내비쳤다. 남정해는 안궁철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라고 했지만, 백해숙은 “마지막까지 궁철이한테 동정받고 싶지 않다”며 그녀만 알지 못하는 ‘한 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안궁철과 백해숙의 관계를 끊임없이 오해하고 의심했던 남정해의 눈빛이 흔들리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벌어졌다. 정재훈이 한밤중 도로 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소년을 발견, 응급처치를 위해 몸을 돌리자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바로 안궁철과 남정해의 아들 유빈이었던 것. 정재훈은 냉정하고 침착하게 응급실 앞까지 동행했고, 그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부부는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의식불명 상태의 아들 모습에 두 사람은 잠시 모든 것을 잊고 그가 깨어나 주기만을 빌었다. 하지만 친구 문가연(엄채영 분)을 통해 유빈이가 부모님의 이혼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안궁철에게 자책과 회한이 밀려들었다.

이날 안궁철의 애끓는 부성애는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특히 정재훈 앞에 무릎 꿇고 빌며 “우리 유빈이 좀 살려주라”고 되뇌는 그의 뜨거운 오열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누구보다 강하고 단단했던 안궁철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내 인생의 이정표가 사라졌다. 마흔다섯, 젊지도 늙지도 않은 절반의 나이에 나는 길을 잃어버렸다. 나는 이제 어디를 보고 어디로 걸어가야 할까”라는 내레이션은 앞으로 그의 운명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안궁철, 안유빈의 모습을 지켜보던 정재훈이 돌연 주강산(이태환 분) 살해 혐의를 자백하며 남은 3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우아한 친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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