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100원은 우습게 깎는다…'최강의 자동차카드'는?

입력 2020-08-24 19:30   수정 2020-08-24 19:45


신용카드사들이 ‘자차족’을 겨냥해 자동차 관련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유, 보험, 정비, 대리운전 등을 아우르는 할인·적립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마이 카’는 어떤 방식으로 차를 구입하든 캐시백(현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이 카드로 자동차를 일시불 또는 12개월 미만 단기할부로 사면 구매액의 0.2%(최대 10만원)를 돌려준다. 장기할부, 할부금융, 장기렌터카, 리스 등을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원을 환급해준다.

현대카드의 ‘현대카드M3 에디션3’를 활용하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신차를 뽑을 때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50만원어치의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차량 구매에 사용한 후 매달 카드 이용에 따라 쌓이는 M포인트로 상환하는 방식이다. 세이브 오토 이용자는 매월 카드 결제액의 1.5~2%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6 V4’는 월 20만원 이상 주유하는 30~40대 남성을 공략하는 카드다. 주유소에서 리터당 70~9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진오일 할인 등 차량점검 서비스, 할인점·온라인쇼핑몰·편의점·배달 앱·커피 1.5% 할인, 영화 5000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이지 오토 티타늄 카드’는 SK·GS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150점(월 최대 3만점)을 포인트로 쌓아 준다. 차량정비, 주차장, 세차장 등에서는 이용액의 5%(월 최대 1만점)를 적립해 준다.

롯데카드의 ‘아임 드라이빙’은 주유 할인 방식을 소비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특정 주유소를 선택해 5만원 이상 주유 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도 있고, 모든 주유소에서 결제액의 5%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우리카드는 주차 전문업체 파킹클라우드와 손잡고 ‘아이파킹 크레딧 카’를 내놨다. 전국 아이파킹 주차장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주차요금을 할인해준다. 또 모든 주유소·충전소에서 리터당 100원을 깎아준다.

하나카드의 ‘클럽 SK카드’는 SK주유소를 이용할 때 리터당 100~150원을 깎아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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