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종영까지 단 2회! 강력2팀 꼴통들…오정세-지승현에 통쾌한 응징 기대!

입력 2020-08-24 18:01   수정 2020-08-24 18:03

‘모범형사’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모범형사’가 장승조와 양현민의 일촉즉발 스틸컷을 공개하며, 강력2팀 형사들의 감사와 애정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가 오늘(24일) 밤, 15회 방송을 앞두고 일촉즉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은 그냥 조용히 가게 좀 내버려 둬라”라며 심동욱(김명준)을 인질로 잡은 채 위협하는 남국현(양현민)과 이를 지켜보다 결국 총을 든 오지혁(장승조)이 포착된 것. 위기의 상황에서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 그리고 강력2팀 형사들이 5년 전 2건의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통쾌한 정의구현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방영 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날 것의 느낌으로 가자 얘기했었다”며 “촬영 전, 감독, 작가, 배우들 모두가 다른 드라마를 할 때보다 자주 만났다”고 했던 손현주. 그의 전언대로 베일을 벗은 ‘모범형사’의 형사들은 여타 형사물에 등장하는 그들과는 달랐다. 강도창을 비롯 강력2팀 형사들은 대단한 영웅이 아닌, 똑같이 일상을 버텨내며 살아가고, 때론 실수를 저지르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못 바꿔도 최소한 한 사람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형사들이었고, 이들의 연대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강도창과 오지혁을 비롯한 팀원들이 무리하게 오종태(오정세)와 유정석(지승현)을 쫓는 것을 반기지 않으면서도 위에서 내려오는 압박을 막아내며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팀장 우봉식(조희봉), '서부경찰서 달리기 1등' 형사 권재홍(차래형), 우직하게 강도창을 따르는 변지웅(김지훈),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떠벌이같지만, 의리 하나는 최고인 지만구(정순원), 강도창같은 진짜 형사가 되고 싶은 막내 심동욱까지. 강력한 '꼴통력'과 '단합력'으로 뭉쳐, '찐' 케미를 선보인 강력2팀 형사들은 “감독님, 많은 선배, 동료 배우들, 스텝분들까지.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해왔다.

이어 “소중한 추억이 이제 마감되고 있지만, 우리가 강력2팀이었고, 가족이었던 것은 변함 없을 것이다”라는 조희봉, “언제나 한 식구처럼 함께했던 강력2팀 팀원 배우들과 함께해 무엇이든 다 해낼 수 있었던 마법같은 시간이었다”는 차래형, “정말 재미있고 보람된 작업이었던 것 같다. 강력2팀! 최고의 멤버였다. 모두 멋졌다”는 김지훈, “작년 11월 첫 촬영부터 방송까지 긴 시간을 함께한 '모범형사'와 '지만구'를 보낸다고 생각하니 벌써 그립다. 내겐 너무 자랑스러운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는 정순원, “강력2팀 베테랑 선배들과 모범적인 제작진팀이 하나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베테랑 선배들처럼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김명준까지. '모범형사'와 강력2팀 식구들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보다 현실적인 형사의 면면을 담고자 했던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손현주, 장승조, 조희봉, 차래형, 김지훈, 정순원, 김명준 등 모든 배우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연기 열정 덕분에 강력2팀이 빛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모범형사'와 함께 달려와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15, 16회에서 강도창과 오지혁, 그리고 강력2팀 형사들이 통쾌한 정의구현을 할 수 있을지, 오종태와 유정석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범형사’ 제15회, 오늘(2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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