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승수, "13년 흘렀어도 '주몽' 대소 왕자 인기 실감"...중동권 인기몰이

입력 2020-08-25 20:02   수정 2020-08-25 20:03

'비디오스타'(사진=MBC 에브리원)

배우 김승수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하는 '한 번 더 웃어주세요 '양턱스클럽' 특집'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데뷔 24년 차가 된 배우 김승수는 대표작으로 2006년 최고 시청률 50%를 넘겼던 MBC 사극 '주몽'을 뽑았다. 김승수는 "드라마가 종영한 지 1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소 왕자'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했다. 최근 중동권 국가에서 드라마가 방영되며 8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해외 팬들이 김승수의 SNS를 방문하고 있다는 것. 김승수는 국내외 팬들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들도 공개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절친 양정아를 위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수는 "사실 또 다른 목적이 있었다"며 양정아에게 배신감을 안겼다고 뿐만 아니라 양정아에 대해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여자"라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깜짝 고백의 의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왕이나 재벌가의 아들, 검사, 변호사 등 정형화된 역할을 소화해왔던 김승수는 "이번 방송을 통해 '편안한 동네 삼촌'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댄스 실력과 여심을 녹이는 수준급 가창력까지 자랑했다. 김승수의 매력 대방출에 절친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꽃중년 배우 김승수가 말하는 솔직한 연애관부터 절친 양정아와 나눈 설레는 눈빛 교환의 순간까지 자세한 이야기는 25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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