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은 위험해"…코로나에 음식배달 1년 새 2배 폭증

입력 2020-08-26 09:59   수정 2020-08-26 10: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감염에 대한 위헙으로 음식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데다 소비자들이 감염에 대한 우려로 외식을 꺼리면서 음식배달서비스의 수요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의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음식 배달 주문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다.

주문량은 월별로 매달 꾸준히 우상향 추세를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8월의 경우(24일 기준) 주문량이 1월 같은 기간보다 65% 뛰었고, 전월과 비교해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지영 이베이코리아 SP제휴사업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일명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배달을 통해 집에서 식사나 간식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배달음식 관련 다양한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자사 모바일 앱(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배달을 주문하는 경우 계정 당 매일 한 번씩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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