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목표주가 100만원 나왔다

입력 2020-08-27 17:08   수정 2020-08-28 02:14

LG화학의 목표주가 100만원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2차전지 성장성에 더해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반등세가 뚜렷할 것이란 이유 때문이다.

LG화학은 27일 0.66% 오른 7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증권사들의 LG화학 목표주가 평균인 73만5000원을 3.6% 웃돈 수준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5% 올렸다.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제시한 리포트는 처음이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목표주가는 지난 12일 삼성증권이 제시한 93만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보다 90.0% 늘어난 7227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5841억원을 23.6% 웃도는 것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석유화학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고부가합성수지(ABS)·폴리스티렌(PS)의 호조가 눈에 띈다”며 “ABS 마진은 10년 만의 최대치이며 중국 가동률은 4개월간 100%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