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하반기 성장세 지속 전망 '매수'- 하나

입력 2020-08-28 08:44   수정 2020-08-28 08:46

하나금융투자는 28일 금화피에스시에 대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을 짚으며 하반기에도 정비 물량 증가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금화피에스시는 2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9% 늘었다. 계획예방정비(O/H) 공사가 2분기에 집중돼 경상정비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증권사 유재선 연구원은 “태안, 당진, 영흥 등의 사업소에서 계획예방정비 일정이 2분기 집중되며 매출액이 크게 늘면서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라며 “종업원 급여로 분류되는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성수기에 집중된 외형성장 덕분에 영업실적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연간 계획예방정비 물량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0년 추정 실적 기준 PER 4.4배, PBR 0.6배”를 제시하며 “ROE 14% 대비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금화피에스시에 대해 계획예방정비 주기에 따른 변동성에도 안정적 실적이 확인되고 있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이익률이 방어되는 점에서 비용증가분이 수주금액에 적절히 전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핵심 사업영역인 경상정비 부문에서 격년 주기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비수기 시기에도 연간 배당 규모를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의 이익 레벨은 유지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 김수현 한경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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