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곡 '듣고 싶던 말' 음원 차트 정상 차지…발라더 저력 과시

입력 2020-08-28 10:14   수정 2020-08-28 10:16

허각 (사진=PlayM)


가수 허각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강력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허각의 신곡 '듣고 싶던 말'이 지니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지난 27일 허각이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던 말'은 아름다운 악기들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서정적 발라드 곡으로, 이미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해주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가사로 표현했으며, 아련한 감성과 시원한 분위기로 위로를 전하며 또 하나의 '허각표 발라드 명곡' 탄생을 알렸다.

허각은 신곡 발매 전부터 공개한 미리듣기 영상, 프로필 사진, 뮤직비디오 티저 등 사전 콘텐츠들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화제 속에 발표한 신곡 '듣고 싶던 말'은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올 여름 리스너들의 감성 저격에 성공했다.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바보야', '흔한 이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허각은 지난해 발표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이별은 늘 그렇게'에 이어 또 다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10년 째 강력한 '대표 명품 발라더'의 위상과 여전한 '음원 강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대중들의 큰 사랑 속에 10주년을 맞은 '명품 발라더' 허각은 신곡 '듣고 싶던 말'로 2020년의 첫 행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으며, 올 한해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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