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6일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 구경오세요

입력 2020-08-30 16:52   수정 2020-08-31 14: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집코노미 박람회’(옛 한경 리얼티 엑스포)가 언택트(비대면) 박람회로 열린다. 집코노미는 유튜브채널 집코노미TV, 네이버 포스트 집코노미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의 브랜드다.

당초 다음달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장 박람회는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대신 가상 공간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사진)를 선보인다.


온라인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박람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4일 이후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박람회에 접속하면 실제 전시관에 온 것처럼 전시관 입구에서 개별 전시관을 선택해 구경할 수 있다. 부대행사인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전’과 ‘새만금 사진전’은 링크로 연결된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는 박람회 기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등을 통해 알려진 전문가들이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집코노미 콘서트는 ‘컨퍼런스 홀’로 입장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참가 업체들이 해외 투자 부동산, 리츠·펀드와 같은 간접 투자, 최신 스마트홈 기술 등을 소개한다.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에선 ‘상업용부동산투자지수’를 주제로 한 정기 세미나를 열고, CCIM(상업용부동산투자분석사) 한국협회는 미국 필리핀 등 해외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김향훈 법무법인 센트로 대표변호사가 ‘재건축·재개발 분쟁 해결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장수황 한국자산신탁 팀장이 ‘신탁방식 재건축’을 소개한다.

국토교통부에서 ‘공공재개발·재건축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한형기 전 아크로리버파크 조합장이 ‘재건축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별로 브랜드와 사업 단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3D 실감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가을 부동산 트렌드와 시장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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