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플레임’ 독보적 남성美…음악방송 컴백 성공적 신고식

입력 2020-08-31 16:13   수정 2020-08-31 16:14

크래비티 (사진=스타쉽)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지상파3사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를 발매하고 타이틀 ‘Flame(플레임)’으로 컴백한 크래비티는 2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9일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서 스페셜 컴백 무대를 펼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섰다.

크래비티는 매번 다양 한 콘셉트 무대에서 그들만의 몽환적이면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노래의 하이라이트인 ‘숨 막히도록 뜨거워진 숨’ 부분에서 선보이는 포인트 안무 ‘메테오 춤’과 함께 불꽃이 터지는 장면은 태양처럼 뜨겁게 불타오르는 크래비티 멤버들의 열정을 그대로 담으며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 ‘눈 떠 볼래/보여줄게/가보지 못했던 저 끝까지 울리도록’ 부분에서는 시원한 보컬과 함께 하늘로 비상할 준비를 하는 듯한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더해 크래비티는 각각의 무대에서 180도 다른 분위기의 의상으로 매번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실크 셔츠, 칼군무를 더욱 빛나게 하는 재킷, 우아한 화이트 패션까지, 멤버들은 세 무대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컴백 첫 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크래비티는 “새로운 무대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크래비티는 앨범 발매 당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하트 수 2억 개를 달성하며 그룹에 쏠리는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여기에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발매 2일 만에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한 바 있어, ‘2020 슈퍼 루키’ 크래비티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새 타이틀 ‘플레임’은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한 멤버들의 보컬, 랩 라인이 담긴 곡으로, 더욱 깊어진 크래비티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폭넓은 신곡 활동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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