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누나, "올케 오지영 엄마랑 너무 비슷하더라"

입력 2020-09-01 00:22   수정 2020-09-01 00:24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송창의 누나가 '동상이몽2'에서 올케 오지영과 친정엄마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 오지영 부부의 집으로 송창의 누나와 매형이 방문했다.

이날 오지영은 시누이에게 "동생이 결혼 전과 후에 달라진 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시누이는 "2년 가까이 살았는데 이런 스윗함을 본적이 없다. 자기 얘기도 잘 안하던 앤데 방송에서 보니 말도 많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송창의 누나는 “올케 처음 만났을 때 진짜 엄마랑 너무 비슷하더라. 엄마는 깨끗해야 하고, 맛있는 걸 잘 먹어야 하고. 이 두 가지 밖에 없는데. 너무 깔끔하고 음식도 너무 정갈하게 하니까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다. 창의가 엄마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창의는 누나에게 “생일상을 직접 차려서. 깜짝 놀랄 정도로 깔끔하게 요리를 잘했다”며 아내오지영의 음식 솜씨을 자랑하며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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