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올해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입력 2020-09-02 17:28   수정 2020-09-03 03:30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2학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8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8개국 96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10년부터 국내에 유학 온 외국 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현재까지 유학생 1838명에게 장학금 72억여원이 전달됐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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