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브랜드 쎈텐학생복을 운영 중인 ‘호전리테일 주식회사’가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엔에이치엔에듀’ 주식회사와 영업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쎈텐학생복의 호전리테일은 글로벌 의류 생산 전문기업인 호전실업의 계열회사로 2016년에 교복브랜드를 런칭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아 교복업계에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생산 기반 보유하여 신속한 생산능력과 최신식 설비 장비 구축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은 기업이다.
엔에이치엔에듀는 학교알림장 서비스 1위 기업으로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 아이엠스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선생님용 관리도구인 아이엠티처, 학원안심 운영서비스인 아이엠클래스 등 다양한 에듀테크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호전리테일과 엔에이치엔에듀의 MOU는 항균 원단 개발에 목적이 있다.
양사는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가 아이들의 건강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줄 항균 원단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교복 원단에 항균 원단을 사용하는 게 이번 MOU의 골자다.
해당 원단은 호전리테일에서 연구 개발을 맡고 엔에이치엔에듀를 통해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전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피해를 끼치고 있다. 앞으로 더 심각한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항균교복 개발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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