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벌써 2년 치 계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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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4 08:00  

포르쉐 타이칸, 벌써 2년 치 계약 끝


 -계약 후 적게는 10개월~최대 2년까지 대기
 -브랜드 가치와 제품 완성도 영향 커

 포르쉐가 만든 순수 전기차 타이칸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올해 물량은 전부 새 주인을 찾은 상황이며 주요 트림의 경우 차를 받기까지 수년이 걸릴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칸은 지난해 9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에서 동시에 공개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 해 11월에는 국내 소개되며 많은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포르쉐는 올 하반기 타이칸시리즈의 기본형인 타이칸 4S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타이칸 터보와 터보 S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내놓는 타이칸 4S의 판매가격은 1억4,560만 원으로 정했다. 터보는 1억9,550만 원, 터보 S는 2억3,360만 원이다. 

 타이칸은 국내 출시 발표가 있기 전부터 많은 포르쉐 마니아들의 기대를 얻었다. 올해 배정된 물량은 이미 계약이 끝났으며 지금 계약하더라도 내년에 차를 받기 어렵다는 게 회사 전망이다. 지난 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포르쉐 월드 로드쇼'에서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타이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최장 2년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로 계약이 밀려있다"고 전했다. 

 한 판매사 관계자 역시 "타이칸에 대한 문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4S는 물론 2억원대에 위치한 터보 트림까지 고르게 계약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금 타이칸 계약서에 사인을 할 경우 적게는 10개월, 평균 1년은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타이칸의 인기 요인으로는 브랜드 가치와 제품 완성도를 꼽힌다. 지금까지 양산형 고출력 전기 스포츠카는 테슬라 모델S가 유일했다. 하지만 독점적인 시장으로 판매가 급증하면서 개성이 흐려졌고 제품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인기가 시들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꾸준히 재기되고 있는 품질 이슈는 구입을 망설이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타이칸은 좋은 대안이라는 게 업계 판단이다. 오랜 시간 스포츠카를 만들던 회사인 만큼 제품 완성도가 높을 거라는 기대 심리도 한몫한다. 게다가 전반적인 포르쉐 제품군들의 가격이 높고 개별 주문 제작인 만큼 인도 시점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타이칸을 기다리는 소비자 역시 거부감이 덜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타이칸은 사전계약 순으로 내년 초부터 소비자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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